
2025년 9월 26일, 국립 피부과·성병 병원(National Hospital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 이하 NHDV) 대표단이 오픈헬스케어 베트남 주식회사(Open Healthcare Vietnam Joint Stock Company, 이하 OHVN) 본사를 방문하며, 양 기관 간 정밀 진단 기술 협력과 임상 연구 파트너십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 방문은 NHDV의 레 후 도안(Assoc. Prof. Dr. Lê Hữu Doanh) 병원장을 필두로, 주요 피부과 전문가 및 의료진이 함께했으며, OHVN 측은 이종승(Lee Jong Seung)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대표단을 환영하며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전문성과 실질성을 갖춘 실무 중심 회의
회의는 따뜻하면서도 전문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OHVN의 이종승 대표는 “한국 표준에 기반한 실험실 기술을 베트남 의료 현장에 도입함으로써, 진단의 정확성과 효율성, 처리 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첨단 자동화 실험실 견학…한국 표준 도입 시스템에 높은 관심
공식 회의 후, 대표단은 OHVN이 운영하는 최첨단 자동화 실험실을 견학했다. 기술 전문가들은 분자생물학 및 미생물 검사 절차, 국제 품질관리 기준에 부합하는 한국산 장비 시스템, 폐쇄형 자동화 프로세스 등을 설명하며, PCR 분석기, 자동화 시스템, 첨단 생명공학 플랫폼을 소개했다.
해당 실험실은 인적 오류를 최소화하고, 빠른 검사 결과 제공과 높은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에 대해 NHDV 대표단은 감염성 질환, 성병(STI), HPV 등의 분자 진단 기술이 피부과, 종양학, 면역학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장기적 협력 전략 및 임상 연구 분야 협의
이번 실무 회의에서는 양측이 장기적인 기술 협력 방안도 폭넓게 논의했다. 레 후 도안 병원장은 OHVN의 첨단 실험실 모델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NHDV는 과학적 협력과 기술 이전을 통해 베트남 피부과 진료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OHVN의 이종승 대표는 ▲기술 이전, ▲실험실 관리 노하우 공유, ▲전문 인력 교육, ▲첨단 진단 서비스 공동 개발 등에서 적극 협력할 뜻을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
특히 ▲HPV 검사, ▲유전자 분석, ▲피부암·면역질환·호르몬 질환 관련 바이오마커 연구 등 다양한 임상 연구 협력 분야를 함께 탐색하며, 정밀의료 발전과 베트남 의료 서비스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공유했다.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이번 만남은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베트남의 임상 진단 역량 강화와 환자 치료 질 향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의 전환점이 되었다. OHVN은 “NHDV의 임상 전문성과 OHVN의 기술 혁신을 결합하여, 환자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상호 이해와 공동의 목표를 기반으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가까운 시일 내에 구체적인 협력 로드맵을 수립하고 베트남의 현대 임상병리학 발전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